'어벤져스2' 역대 어린이날 흥행 1위..71만명 추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06 07: 26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아이언맨3'를 누르고 역대 어린이 흥행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5일 1600개 스크린에서 71만2,384명을 동원, 누적 833만2,662명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어린이날 최고 관객수를 기록해온 60만5579명의 '아이언맨3'의 기록을 살짝 넘어서는 수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황금연휴의 시작이었던 지난 1일에는 77만 2664명, 2일 82만 6653명, 3일 74만 78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이는 역대 근로자의 날 최고 스코어, 역대 외화 최고 주말 스코어(281만 8886명)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이르면 이번주 마블스튜디오 작품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어벤져스를 없애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 놓인 슈퍼히어로들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햄스워스를 비롯, 국내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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