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닝요 추가골,'기쁨의 세리머니'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5.06 21: 15

6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전북 현대와 중국 산둥 루넝의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PK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전북 에닝요가 세리머니하고 있다.
전북은 ACL에 나선 K리그 4팀 중 유일하게 16강행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 중국 산둥과 조 2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특히 전북은 지난 3월 3일 산둥과의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산둥 쿠카 감독은 지난 5일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전북이 우리보다 유리하다,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른다. 게다가 전북은 홈 경기이고, 부상 선수도 없다. 자국 리그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많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말하며 한 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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