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봉태규-하시시박, 지난 9일 결혼식..지인들만 초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10 11: 57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지난 9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야외 카페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상태로 작은 결혼식을 올리고 따스한 5월의 신랑-신부가 됐다.
당초 오는 10월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던 두 사람은 봉태규의 드라마 출연이 연기되면서 일정을 조정,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한 관계자는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러졌다"고 말했다.

최근 스몰웨딩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봉태규 역시 규모나 화려함보다는 가까운 지인들과의 추억 만들기에 더욱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평소 독특한 스타일링 등으로 또래 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던 커플 중 하나. 봉태규는 평소에도 시사회 패션이나 스트릿 패션등을 통해 스타일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고, 하시시박은 각종 패션화보에서 포토그래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여러 매체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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