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상견례2’ 홍종현, 상반신 노출신 스틸…‘남성미 물씬’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5.18 08: 51

영화 ‘위험한 상견례2’가 본 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험한 상견례 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안고 돌아온 ‘위험한 상견례 2’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도둑집안의 문제아 ‘철수’(홍종현 분)가 수업시간을 땡땡이 치고 옥상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장면으로, 홍종현의 반항아적인 눈빛과 구리빛 피부에 탄탄하게 자리 잡은 잔근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홍종현은 이 장면을 위해 식단 조절부터 몸매관리까지 철저한 사전준비 과정을 거쳤다. 한 겨울에 진행돼 유난히 고생이 많았던 장면으로 꼽았던 홍종현은 과감한 상반신 노출을 감행했지만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편집 돼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또한, 홍종현의 명품 바디를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여성 관객들의 아쉬움도 컸을 터. 이에 이번 미공개 스틸 공개는 많은 여성관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공개된 스틸은 절대 만나선 안 될 경찰집안과 도둑집안이 한 공간에서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으로, 우스꽝스럽게도 도둑가족이 경찰가족을 납치해 포로로 잡아둔 상황이다. 눈에 하얀 가루를 묻힌 채 보트를 타고 수영장 한 가운데 둘러싸인 경찰가족과 피크닉이라도 온 냥, 선베드에 누워 와인을 즐기는 도둑가족의 아이러니한 상황이 위험한 상견례라는 타이틀을 상기시키며 관객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경찰가족을 둘러싸고 있는 수십 마리의 개들은 자칫 위협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영화 속에서 도둑아빠 ‘달식’(신정근 분)과의 예상치 못 한 특별한 케미(?)를 선사하는 코믹 명장면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미공개 스틸 공개로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위험한 상견례 2’는 지난 4월 29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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