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아일랜드에서 22일 동성 간의 결혼을 허용할지를 묻는 국민 투표가 열리고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
이 국민 투표는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헌법 개정 여부를 묻는 것으로 개표 결과 찬성 62%, 반대 38%로 통과됐다. 국민 투표에서 동성 결혼에 대해서 판단되는 것은 세계 최초.
아일랜드는 국민의 8할 이상이 가톨릭에서 보수적이라고 했으며 약 20년 전까지 동성애는 범죄였지만 최근에는 동성애자임을 공표하는 각료도 나오는 등 이해가 확산되고 있었다.
OSEN
라이브도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