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역대 외화 흥행 2위..'겨울왕국' 꺾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5.25 07: 22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인터스텔라'와 '겨울왕국'을 꺾고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개봉 32일만이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4일 8만여명을 추가하며 누적 1031만1,545명을 기록 했다. 이는 역대 외화 2위인 '겨울왕국'이 동원한 1029만6,101명, '인터스텔라'가 기록한 1027만5,484명을 제친 기록이다.

매출액만으로는 '명량','아바타','국제시장','도둑들','7번방의 선물','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은 전체 개봉 영화 역대 7위 기록이다.
'어벤져스2'는 지난 17일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이었던 '아바타'(39일)의 기록을 무려 14일을 당겼으며 역대 외화 2위 '겨울왕국'(46일), 3위 '인터스텔라'(50일)의 기록을 가뿐히 누른 수치로 '짧고 굵은' 파워를 뽐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800만, 900만, 1000만 기록까지 모두 다시 쓰는 기염을 토한 상태.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량 100만 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 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이 뿐만 아니다. 역대 외화 최단기간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3일째 200만 돌파, 4일째 300만 돌파, 7일째 400만 돌파, 9일째 500만 돌파, 10일째 600만 돌파, 11일째 700만 돌파, 13일째 800만 돌파, 17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25일째 10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대기록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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