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용인 스피드 웨이서 'RC F·RC 350' 등 고성능 모델 시승행사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5.28 09: 53

렉서스가 자사 모델들의 퍼포먼스를 용인 스피드 웨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렉서스 브랜드가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이색 서킷 시승행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렉서스는 6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 웨이에서 렉서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인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LEXUS Amazing Experience Day)'를 개최한다.

렉서스, 용인 스피드 웨이서 'RC F·RC 350' 등 고성능 모델 시승행사

이번 행사는 올 초 렉서스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렉서스의 2020년 중장기 비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한 상품전략으로 밝힌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를 통한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의 일본어)'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우선 4346m 의 스피드 웨이 메인 서킷에서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이 펼쳐진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고성능 모델 'RC F'와 레이싱 쿠페 'RC 350'을 비롯, F SPORT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등 총 8종의 렉서스 모델로 스피드 웨이에서의 서킷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 15주년을 기념해 올해 15대 한정 판매 중인 렉서스 수퍼카 'LFA'의 계보를 잇는 고성능 모델인 'RC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마력(ps), 0→100km/h 가속시간 4.5초를 구현한다.
이밖에 전문 레이서와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은 물론, 스티어링 휠 반응성, 코너링, 핸들링 및 브레이크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슬라럼 테스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수퍼카 LFA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들이 동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렉서스 브랜드의 안전 철학이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렉서스 차량의 기능 및 퍼포먼스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트랙 주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별도 마련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 간 렉서스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국내 고객들께 렉서스 고유의 오모테나시(환대)와 함께 RC F로 대표되는 ‘렉서스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fj@osen.co.kr
렉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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