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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디즈니, '트론3' 제작 중단…무기한 연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5.30 10: 51

디즈니가 '트론3' 제작을 중단한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론3'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트론3'는 2편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 가렛 헤드룬드가 다시 의기투합해 올 가을께 캐나다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작사 디즈니가 '트론3' 제작을 중단, '트론3'를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1982년 만들어진 오지지널 '트론'은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흥행에 참패했다. 하지만 이후 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2010년 '트론:새로운 시작'(트론2)이 새롭게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약 4,436억 원)에 가까운 흥행 수익을 올렸다 .
jay@osen.co.kr
'트론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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