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오늘 노총각 딱지 뗀다..최현주와 결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01 06: 31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한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오후 서울 반얀트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재욱은 결혼식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앞서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기사가 먼저 나가기도 하고, 이래저래 말들도 많아서 당황들 하셨을 텐데요. 오늘 결정이 났어요"라고 결혼을 알렸다.

이어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차분하게 다시 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지금은 연락들이 몰려 오고 있어서 경황이 없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예식 치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2014년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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