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장동건 등 700여명 축하 속 결혼..굿바이 노총각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01 19: 00

배우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노총각 생활을 청산했다. 
안재욱은 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스파에서 700여 명 하객의 축하 속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으며, 배우 박상원이 주례, 가수 김종국과 뮤지컬 배우 김선경이 축가를 맡아 결혼식을 빛냈다.
이날 700여 명의 하객으로는 가족 및 친지들과 더불어 부부의 방송계, 공연계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동건, 김보성, 홍경민, 김흥국, 김승우, 최정윤, 소유진, 주영훈·이윤미 부부, 레이먼킴·김지우 부부, 소유진 김소현, 임혜영, 이현경·민영기 부부 등이 예식 전 도착해 부부의 탄생을 축하했다. 

안재욱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부에 대해 “동화같이 처음 연습실에서 보고 인사하면서 보인 미소를 보고 이 분하고 사귀어야겠다, 이 사람을 사랑해야겠다는 마음보다 이 사람을 이상하게 놓치면 안 될 거 같더라. 이 마음이 첫날 딱 느꼈다. 결과적으로 저의 사람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자연의 섭리로 하늘에서 내려주신다면 아이는 한명이 되든, 두 명이 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6월 1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에 대해 “차태현이 ‘6월 1일날 하세요.’ 그러더라. 차태현 결혼기념일도 6월 1일이더라. 같이 있던 이종혁이 깜짝 놀라더니 자기도 6월 1일이었다고 그러면서 날짜가 재밌는 뒷얘기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나름대로 사연이 많았고, 즐겁게 유쾌하게 오랜 시간 혼자 다양한 삶을 누리며 살았다. 신부와 함께 하는 이 이후의 모든 시간이 나로 인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부모님들도 좋아하신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해 공식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안재욱은 자신의 공식 사이트에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안재욱은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안녕 내 사랑’, ‘엄마야 누나야’, ‘오! 필승 봉순영’, ‘사랑해’, ‘빛과 그림자’ 등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았던 그는 오랫동안 한류 스타로 군림해왔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최현주는 2006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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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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