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쌀 소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동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04 14: 47

프로농구 ‘돌풍의 주역’ 전자랜드가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 좋아 좋아”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유도훈 감독과 이현호를 비롯해 에이스 정영삼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진행되었다. 유도훈 감독, 이현호, 정영삼 및 농협경제 이상욱 대표이사, 농림부 국장, 배우 사미자, 박찬민 아나운서 및 딸 아역배우 박민하, 김밥송 가수 자두, 김가네 총괄 사장 등이 라이스버킷챌린지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쌀 지게를 지고 입장해 농협에서 쌀 100포대를 준비해 서울 쪽방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즉석에서 김밥을 말아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김밥 수백 개를 일일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아침밥 꼭 챙겨드시라’는 따뜻한 말도 전하였다.
이현호는 ‘아침밥을 잘 챙겨 먹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아침밥을 잘 먹어서 이렇게 키도 크고 튼튼하다. 직장인 및 시민들께서도 아침을 꼭 드시고 저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해마다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김가네 김밥은 쌀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전자랜드 구단은 좋은 의도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쌀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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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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