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정화, 3년만에 스크린 복귀..유승호·시우민과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6.08 06: 52

배우 김정화가 3년여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정화는 이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김선달'(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 SNK픽처스)에 캐스팅 됐다. 
'김선달'은 주인 없는 대동강 물도 팔아버린 구전설화 속 희대의 사기꾼 '봉이 김선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작품. 김정화는 극 중 평양 행수기생 역을 맡아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량을 넘어 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역할이란 전언.

이로써 김정화는 2012년 영화 '은막의 연인' 이후 3년여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김선달'에는 김정화 외에도 유승호, 시우민(엑소), 조재현, 라미란 등 신세대 핫스타와 연기파 배우들이 고르게 캐스팅 돼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김정화의 활기찬 2015년 활동도 주목되는 바다.
김정화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디데이'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재난 블록버스터 드라마에서 김정화는 대재난을 겪은 서울에서 마음을 치유하는 의사 은소율 역을 맡아 연기한다. 배우 김영광, 전소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열 등이 출연할 예정. 김정화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시라노' 이후 2년 만이다.
김정화는 지난 2013년 유은성 전도사와 백년가약을 맺은 후 유은성 전도사의 음악사역을 위해 연기 활동을 잠시 멈추었다가 이처럼 2015년 드라마-영화계에서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결혼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됐고, 현 소속사 S.A.L.T.(솔트) 엔터테인먼트와 10년이 넘게 이어 온 두터운 의리로 재계약을 맺으며 본격 활동 재개를 알린 김정화의 연기자로서의 2막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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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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