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측 "김현중, 오늘 신병교육소 퇴소..내일 자대신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18 11: 31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아이돌 출신 배우 김현중이 자대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한다.
육군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현중이 오늘 오전 11시 훈련소에서 퇴소하고 자대배치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훈련받은 신병교육대와 자대가 한 울타리 안에 있어서 빠르면 오늘 자대로 들어갈 수 있다. 통상 자대 신고는 다음날 오전에 한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19일 오전 자대신고를 마치고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에서 경계병으로 20개월을 근무한다. 전역은 오는 2017년 2월이다.
김현중은 지난달 1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김현중은 입대 전 공식 팬페이지에 게재한 손편지에서 "군대를 가는 전날이 되니 나약함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앞으로의 2년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남자로서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몇 뼘 씩 자라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여자친구 A씨가 임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현재까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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