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4’, 첫방 1.8%로 순항..‘역대급 시청률 찍을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28 09: 25

역대 시즌 최강 플레이어들의 격돌로 기대를 모은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이 최고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지난 27일 방송된 첫 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으며, 남자 10~40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더 지니어스’를 고대했던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0.4%(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로 첫 방송 됐으며, 이후 시즌3의 8회(2014년11월19일) 당시 시청률 1.88%을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에 ‘더지니어스4’가 역대급 최고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은 온라인에서도 ‘지니어스’, ‘김경훈’, ‘이준석’, ‘최정문’ 등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내렸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방송에 대한 수많은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기대감과 관심을 엿보게 했다.
‘더 지니어스4’는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그 어느 시즌보다도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대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드라마와 예측불허의 결말이 펼쳐지며 강력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
이날 1회전 결과 이상민은 단독 우승을 차지했고, 유정현은 데스매치에서 이준석과 분전했으나 결국 탈락을 하고 말았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래,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과 라이벌구도, 다양한 변수와 반전, 치열한 수 싸움 등으로 흥미를 한껏 자아내며 명실공히 초특급 심리예능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에 포맷 판매되는 쾌거도 이루었으며, 2%가 넘는 가구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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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 지니어스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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