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 '터미네이터5',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29 10: 27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터미네이터5'는 실시간 예매 점유율 39.2%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연평해전'이 기록한 26.4%와는 12.8%포인트 차이다.
해외에서 시사회로 먼저 공개된 '터미네이터5'는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사이트 슬래쉬필름의 편집장 피터 시레타(Peter Sciretta)는 "'터미네이터2'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시리즈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국내배우 이병헌이 함께 한다.
7월 2일 개봉.
jay@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