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쥬라기월드' 넘고 2위 껑충..250만 돌파 눈앞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30 07: 58

영화 '극비수사'가 '쥬라기월드'를 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6만 7,77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25만 9,48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쥬라기월드'에 2위 자리를 내준 이후 3일 만의 기록이다. 또한 개봉 12일(6월 18일 개봉) 만에 250만 관객 돌파 역시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극비수사'의 활약 덕분에 오랜만에 '연평해전'과 '극비수사', 두 한국 영화의 쌍끌이 흥행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친구', '친구2'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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