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뿌리겠다’ NBA 신인 협박한 대담한 여성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7.02 20: 54

[OSEN=이슈팀] 누드사진을 유포하겠다며 NBA 선수를 협박한 여성이 법적대응을 받을 처지다.
듀크대 출신인 자릴 오카포(20)는 2015 미국프로농구 드래프트서 전체 3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차세대 스타다. 그런데 오카포는 최근 성생활이 문란하다는 소문을 듣고 있다. 인터넷에서 그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 때문이다.
오카포는 “최근 인터넷에 나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소문을 내는 여성이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샤넬이라는 문제의 여성은 자신의 SNS에 “오카포와 잠자리를 가졌다. 그런데 오카포가 침대위에서 영 시원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카포가 계속 내 문자에 답장하지 않으면 그의 누드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오카포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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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릴 오카포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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