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제자 3명과 성관계 한 女교사, 무려 징역 22년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03 17: 08

미성년 제자 3명과 성관계를 맺은 여교사가 징역 22년형이라는 선고받았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크 카운티에서 한 여교사에서 중형이 내려졌다. 미성년자와 성관계 등 총 37개의 혐의로 기소된 교사 제니퍼 피처는 살인범에 버금가는 22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아 눈물을 흘렸다.
2011년 피처는 자신이 근무하던 고등학교의 17세 남학생을 유혹해 성관계를 맺었다. 이 사실은 남학생의 부모가 눈치를 채면서 결국 종결됐다. 문제는 피처가 건드린 남학생이 1명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경찰 조사 결과 피처는 총 3명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었고, 그 과정에서 임신을 했다가 낙태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처는 재판에서 남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처를 용서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처에게 자신의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오랜 시간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징역 22년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피처 측은 항소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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