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 제라드, "우승 트로피를 더하고 싶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7.06 07: 55

"우승 트로피를 더하고 싶다".
스티븐 제라드가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열린 MLS 경기서 하프타임에 LA갤럭시 홈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제라드는 "하루 빨리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 나는 내 인생의 모든 시간을 리버풀에서 보냈다. 그러나 나에게 LA 갤럭시는 축구를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나의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더하게 되길 바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LA갤럭시의 크리스 클라인 회장도 "제라드처럼 훌륭한 선수를 데려오고, MLS서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건 영광이다. 제라드에게도 LA 갤럭시가 이상적인 목적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A 갤럭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제라드는 오는 11일 홈 경기장 스텁헙 센터에서 열리는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서 LA 갤럭시 유니폼을 입고 MLS 데뷔전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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