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제 투런‥ 시즌 18호 홈런 폭발(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7.07 18: 29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18일 간의 침묵을 깨고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선발 다케히로 노리모토를 상대로 선제 투런을 폭발시켰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에서 4구째 몸쪽 공을 당겨쳐 좌월 투런을 쏘아올렸다. 그는 지난달 19일 니혼햄전 17호 홈런 이후 18일 만에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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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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