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0세 소녀가 출산...범인 찾고보니 새아버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7.20 17: 42

브라질에서 10세 소녀가 출산하는 일이 벌어져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소녀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 복통을 호소해 임신 사실이 밝혀졌다. 10세에 불과한 이 소녀는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임신 7개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0세의 소녀가 임신한 만큼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 범인으로 소녀의 새 아버지를 지목해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녀는 어머니와 함께 새 아버지와 생활을 하다가 새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소녀 또한 자신의 임신 사실을 모르고 새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성폭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현재 소녀는 아이를 출산한 후 아이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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