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 이하 건국유업)과 사단법인 대한우슈쿵푸협회(회장 박창범)가 23일 음성의 건국유업 공장에서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공식후원의 배경에는 건국유업의 기업 미션인 국민건강 증진과 장학사업 기여의 일환으로 대한우슈쿵푸협회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국유업 이수범 사장은 "대한우슈쿵푸협회의 후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우슈, 쿵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작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으로 주목 받는 젊은 선수들을 독려하는데 건국유업의 후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식에는 대한우슈쿵푸협회 회장, 건국유업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건국유업은 우슈, 쿵푸 대회의 선수 지원, 대회 경기장 내부의 펜스형 보드의 광고권, TV 중계 시 설치되는 인터뷰 보드 광고권 및 경기장 외부의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된다.
대한우슈쿵푸협회 박창범 회장은 "이번 건국유업과의 후원 계약이 우슈, 쿵푸 종목에 꿈을 키워나가려는 젊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협회 차원에서는 우슈, 쿵푸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24일~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학생우슈쿵푸선수권 대회에서 후원을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이수범 건국대 건국유업·건국햄 사장(오른쪽)과 박창범 우슈쿵푸협회 회장 / 건국유업·건국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