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개봉 4일 만에 200만 돌파…'도둑들'과 동일 속도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5 15: 00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이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은 개봉 4일째인 25일 오후 2시 30분 2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2015년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으로,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은 물론 '괴물'과 동일한 속도다. '해운대'보다는 이틀 빠른 속도다.
'암살'은 개봉 첫날 47만7,586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한국영화 최단 흥행기록을 세웠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jay@osen.co.kr
'암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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