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 높이기 위한 ‘드라이 섹스’ , 성병 논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01 06: 35

[OSEN=이슈팀] 성행위 시 쾌감을 높이기 위해 행해지고 있는 ‘드라이 섹스’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나 아프리카 등의 일부 여성들이 성행위 시 자신의 질에 분필가루나 모래, 심지어 표백제 등을 넣어 내부를 건조하게 하는 ‘드라이 섹스’를 유행처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성행위를 하면 가루가 질벽을 자극해 여성들이 느끼는 쾌감이 더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질벽에 염증이 생겨 성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콘돔 역시 쉽게 찢어져 피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보건당국에서는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드라이 섹스’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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