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강승윤 웹드 ‘우리 헤어졌어요’, 1300만뷰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8.19 14: 05

가수 겸 배우 산다라박과 강승윤이 주연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극본:전선영,연출:김기윤,김용완)’ 가 조회수 130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네이버TV캐스트, YG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에서 공개 2주만인 지난달 15일 500만뷰를 일찌감치 넘어선 데 이어 500만뷰 돌파 후 한 달여가 지난 19일 기준으로 13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국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것.
특히 강승윤은 지난달 31일 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 ‘K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우리 헤어졌어요’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같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미니콘서트에서 산다라박과 강승윤은 200여명의 팬들을 초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은 드라마 메인 삽입곡 ‘우리둘이’의 무대에서 마치 극중 캐릭터로 다시 돌아간 듯 달콤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듀엣무대를 펼쳤다. 또 강승윤은 직접 기타를 치며 솔로곡 ‘0+1’과 ‘Wild And Young’을 열창했고 산다라박 역시 솔로곡 ‘오늘’을 청아하고 꾸밈 없는 목소리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 중간에는 근황토크, 질의응답,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등의 시간을 가지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산다라박은 무더운 날씨 속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시원한 커피차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후 산다라박은 “이렇게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은 데뷔 후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 있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승윤은 “너무나 꿈만 같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작품을 함께한 제작진과 동료배우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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