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를 업데이트했다.
구글은 21일(한국시간)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대화형 워치 페이스를 안드로이드 웨어에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사용자는 앱을 실행시킬 필요없이 빠르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예를 들면 다음 회의, 날씨, 피트니스 활동 위치 등을 알 수 있고 워치 페이스 디자인도 태핑만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 구글 번역기도 장착됐다. 이 번역기는 44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워치에 대고 말하는 것만으로 실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목을 젖히는 '플립(flip)' 행동을 통해 상대와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다고.
특히 이 구글 번역기는 안드로이드 웨어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폰에 구글 번역기가 없어도 작동이 가능하다. 또 휴대폰이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와이파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구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