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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억원까지 거절한 에버튼...첼시, 끝내 스톤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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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첼시가 존 스톤스(21, 에버튼)를 영입하기 위해 3800만 파운드(약 690억 원)라는 거액까지 제시했지만 결국 영입에 실패했다.

스톤스를 향한 첼시의 러브콜이 결국 무산됐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첼시가 에버튼으로부터 스톤스의 영입 제안을 거절당한 후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비 보강을 위해 스톤스의 영입을 꾀했던 첼시는 4차례나 공식 제안을 했다. 2000만 파운드(약 363억 원)에서 시작한 이적 제안은 4번째 제안까지 이어졌다. 이적료는 처음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3800만 파운드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에버튼은 스톤스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스톤스의 이적료를 올리기 위해 거절한 것으로 보였지만, 에버튼은 어떤 금액에도 스톤스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다. 결국 4차례 제안을 한 첼시는 에버튼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했다.

스톤스의 영입에 실패했지만 수비 보강까지 포기한 건 아니다. 하지만 스톤스의 영입에 매달렸던 첼시는 이적시장이 닫히기 며칠 전에 새로운 수비 옵션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첼시가 원하는 젊고 잠재력이 있는 영국 출신의 중앙 수비수는 많지 않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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