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도르트문트 메디컬테스트 받는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29 07: 02

박주호(28, 마인츠)의 도르트문트 입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의 풀백 박주호 영입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양측이 350만 유로(약 47억 원)로 합의를 봤다. 박주호는 29일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박주호에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09년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박주호는 2011년 스위스리그 바젤에 입단했다. 박주호는 2013년 마인츠에 입단하며 분데스리가에 데뷔해 3시즌째 뛰고 있다. 마인츠시절 박주호의 스승 토마스 투헬 감독이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부임하며 박주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에 입단하면 이영표와 지동원에 이어 한국선수 3호가 된다. 박주호가 ‘꿀벌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 jasonseo34@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