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데 브루잉,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 받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30 06: 02

'벨기에 특급' 케빈 데 브루잉(24, 볼프스부르크)이 맨체스터 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이적을 눈앞에 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오후 데 브루잉이 클럽 레코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하기 전 맨시티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데 브루잉의 이적료는 맨시티가 올 여름 리버풀서 라힘 스털링을 영입할 때 쓴 4900만 파운드(약 888억 원)를 초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 역대 최다 이적료이고, 앙헬 디 마리아(5970만 파운드, 약 1081억 원)에 이어 EPL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된다. 

데 브루잉은 29일 샬케04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클라우스 알로포스 볼프스부르크 단장도 그의 이적을 인정했다.
공식 발표만이 남았다. 데 브루잉의 두 번째 EPL 도전이 임박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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