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리즈 등 6명 ML 승격...9월 로스터 확대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02 05: 51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일(이하 한국시간) 현역 로스터 확대와 함께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에서 승격시켜, 팀에 합류시켰다. 예상대로 라다메스 리즈(사진)은 승격됐지만 내야수는 한 명도 없다.
피츠버그는 외야수 제프 데커, 좌완 불펜 투수 보비 라프롬보이스, 포수 엘리아스 디아스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승격 시켰다.
리즈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고 외야수 트래비스 스나이더도 새롭게 40인 로스터에 진입했다. 지명할당 통보를 받았던 우완 불펜 투수 롭 스카힐은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오게 됐다. 

40인 로스터에 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피츠버그는 팔꿈치 부상 중인 우완 투수 케이시 새들러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피츠버그는 이날 내야수는 한 명도 승격시키지 않았으나 지명할당 통보했던 내야수 페드로 플로리몬은 (규정에 의해)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가능해지는 3일 이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가능성이 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6명만 메이저리그로 올린 것에 대해 “9월에 클럽하우스가 너무 복잡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고 피츠버그 트리뷴의 트래비스 사칙 기자가 전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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