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10인10색 '괴물 신인'…업텐션이 위험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09.10 14: 35

리얼리티 '라이징! 업텐션'에서 소년미 물씬 풍기던 이들이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퍼포먼스 아이돌로 거듭났다. 신인 보이그룹 업텐션(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정식으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업텐션은 틴탑과 백퍼센트가 속한 티오피미디어에서 야심 차게 내세우는 10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데뷔 앨범명은 '一級秘密(일급비밀)'. 9일 5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업텐션은 10일 오전 0시 신곡 음원을 모두 푼다.
쇼케이스에서 업텐션은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팬들을 위한 노래 '그대로'와 180도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위험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데뷔 쇼케이스인데도 업텐션 멤버들 모두 열정을 불태웠고 넘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는 데 단숨에 성공한 업텐션이다. 완벽한 조화를 뽐내는 스토리텔링 입체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노래로 '역대급' 아이돌 퍼포먼스의 한 획을 그었다. 업텐션은 치열한 가요계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을 200% 내비쳤다.  
 
10명의 멤버 수만큼 각자의 매력도 다양하다. 절도 있는 군무를 추고 있는 모습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매력들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각자의 장점을 살린 고음, 애교, 섹시미, 성대모사 등 예능감 넘치는 개인기가 업텐션의 훌륭한 무기다.
노래, 퍼포먼스 비주얼, 연기, 예능감까지 아이돌의 충족 요건을 두루 갖춘 업텐션은 10인 10색의 개성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런 까닭에 국내 데뷔와 동시에 중국까지 노린다. 한중 동시 데뷔라는 신인으로서 전투적인 프로모션을 선택한 것.
업텐션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무대를 위해 땀 흘리며 준비하고 있다. 14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는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험해'의 중국어 버전이 추가로 수록돼 있어 한국과 중국의 동시 데뷔를 위한 완벽한 준비 태세를 알렸다.
쏟아져 나오는 보이그룹 가운데 업텐션은 차별화된 비장의 무기들을 지녔다. 가요계에 당차게 첫 발을 내딛으며 차세대 아이돌 역사를 새로 쓸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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