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무림학교' 남주 확정..서예지 "출연 논의 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0 15: 50

빅스 홍빈과 배우 서예지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빅스 측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홍빈이 남자주인공 왕치앙 역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서예지는 여자주인공 심순덕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서예지 측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곳.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무림학교'의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부딪치고 소통하며 진정한 의협을 배워갈 글로벌 청춘 캠퍼스다.

'무림학교'는 다국적 문화와 가치, 무협과 로맨스 등 시청자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가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와 디테일을 높인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드라마 안에 담아내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무림학교'의 메가폰은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등을 통해 젊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이소연 PD가 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