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성격 비슷해 호흡 잘 맞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9.18 09: 54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호흡을 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진행된 패션 매거진 '엘르' 인터뷰에서 제대 후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것에 대해 "김은숙 작가의 멜로에 곁들여진 휴먼 스토리에 반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송중기는 상대배우 송혜교에 대해 "성격이 비슷해 호흡이 잘 맞다. 잘 통한다"고 전했다. 오히려 주변 스태프들이 “멜로해야 하는데 너무 친해진 거 아냐?”라는 우스개 소리를 할 정도라고. 

또한 송중기는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잘 지냈다"는 근황을 전한 후, "입대 전 ‘두 가지 겁’이 있었지만 술친구인 손현주의 조언에 힘입어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군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정말 어디 놀러 가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온 느낌"이라고 재충전의 시간을 전했다. 
전역 후에는 조인성의 제대 선물이었던 태국여행을 조인성, 이광수와 다녀오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가장 설렜던 여행이었다”며 남자들과 함께 한 여정의 특별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송중기의 제대 후 첫 인터뷰와 화보 메이킹 필름은 '엘르' 10월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jykwon@osen.co.kr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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