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광장서 남친에게 옷 벗으며 항의한 여친, 그 이유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5.09.30 13: 27

지난 주 전 세계적으로 애플사의 신제품 아이폰 6S 가 출시된 가운데,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의 구매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국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의  SNS 를 달구었던 사진은 중국 남부의 남경시내의 지하철 역에서 다툼을 벌이던 어느 커플의 사진이었다. SNS 에 관련 사진을 올린 중국 누리꾼들에 따르면 오후 6시 50분경 한 남성과 여성이 고성을 주고 받으며 말싸움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윽고 격분한 여성이 노상에서 옷을 완전히 벗었으며, 행인들이 이 여성을  설득하여 옷을 다시 입을 때까지 이 여성은 완전히 옷을 벋은 채 역 앞에서 수많은 보행객 앞에 서 있었다고 한다.
당초 이 남녀의 신원과 분쟁의 이유등은 파악되지 않은 채 사진이 SNS 를 통하여 유포되었는데, 최근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 남녀는 연인 관계라고 한다.

연인 관계 였던 이 커플은  사건 당일 여자가 남자에게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 6S를 사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남자 친구가 거절하면서 격한 말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윽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여성이 결국 공공장소에서 옷을 모두 벗으며 남자에게 항의한 것이 사건의 전모로 밝혀졌다. /OSEN
[사진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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