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새 5골' 아게로, 평점도 10점 만점에 10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0.04 01: 07

20분 새 5골을 몰아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7)가 10점 만점에 10점의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끝난 뉴캐슬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서 5골을 넣은 아게로의 맹활약을 앞세워 6-1 대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18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16)를 따돌리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뉴캐슬은 개막 후 8경기(3무 5패) 무승 늪에 빠지며 꼴찌로 떨어졌다.

아게로는 전반 42분부터 후반 17분까지 20분 동안 5골을 기록했다. 단숨에 리그 6호 골을 신고하며 득점 2위로 올라섰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아게로에게 평점 10점의 만점을 부여했다. 1골 2도움을 기록한 팀 동료 케빈 데 브루잉도 10점을 받았다. 1경기서 2명이 10점을 받는 건 극히 드문 일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아게로에게 평점 10점을 매겼다. 데 브루잉은 9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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