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결장' 호펜하임, 슈투트가르트와 2-2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0.04 07: 19

김진수가 결장한 가운데 호펜하임이 슈투트가르트와 승부를 보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승 3무 4패(승점 6)가 된 호펜하임은 15위에 머물렀고, 1승 1무 6패(승점 4)의 슈투트가르트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김진수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홈에서의 경기임에도 호펜하임은 점유율 싸움과 공격 기회를 만들기에서도 슈투트가르트에 밀렸다. 그럼에도 호펜하임은 전반 33분 페널티킥 기회를 잡아 전반 33분 케빈 볼란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호펜하임에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호펜하임의 리드는 전반전까지였다. 후반 19분 슈투트가르트의 잔 클리멘트가 동점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펜하임은 후반 32분 볼란드가 한 골을 더 넣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티모 베르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를 내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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