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 골밑장악' 모비스, LG 꺾고 2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0.04 16: 45

함지훈이 폭발한 울산 모비스가 2연승을 내달렸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4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79-61, 18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모비스는 시즌 전적 5승 4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면 LG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모비스는 함지훈이 16점-8리바운드-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리고 전준범은 3점슛 4개 포함 16점-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외국인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특히 리바운드 싸움에서 24-34로 크게 밀리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모비스에 미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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