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비아그라 35알 먹은 남성, 결말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0.08 11: 59

장난삼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복용했다가 호되게 당한 남성이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이스트 요크에 사는 36세 남성 다니엘 메드포스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장난을 치던 중 벌칙으로 비아그라 35알을 먹었다고 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그는 아내에게 자신의 남성을 한껏 자랑했다. 아내도 오랜만에 남편을 칭찬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잠자리가 끝났지만 메드포스의 남성이 쉴 줄을 몰랐던 것.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메드포스는 결국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국 이 남성은 무려 5일 동안이나 발기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진단을 한 의사는 메드포스가 영영 성기능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그의 아내도 심하게 그를 꾸짖었다. 다행히 메드포스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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