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선두 오리온, KGC 꺾고 4연승...삼성 홈경기 첫 승(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서정환 기자] 프로농구 선두 오리온이 4연승을 질주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9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87-77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9승 1패의 오리온은 단독 선두를 지켰다. KGC는 4승 6패를 기록하며 KT, 동부와 함께 공동 7위로 떨어졌다.


‘포워드 왕국’ 오리온은 국가대표 이승현까지 합류해 더욱 막강해졌다. 2쿼터에 43-27로 전세를 뒤집은 오리온은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애런 헤인즈는 20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 문태종은 3점슛 4개 포함, 17점을 거들었다. 이승현도 16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KGC는 마리오 리틀이 21점으로 한국무대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






한편 서울 삼성은 올 시즌 처음 치른 홈경기서 원주 동부를 79-72로 잡았다. 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5승 5패)은 5위가 됐다. 동부(4승 6패)는 공동 7위가 됐다.


국가대표 문태영이 돌아온 삼성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동부도 윤호영이 처음 출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0점, 11리바운드로 로드 벤슨(16점, 16리바운드)과 대등한 싸움을 했다. 문태영(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론 하워드(12점), 김준일(11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동부는 윤호영이 18점으로 분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KBL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