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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쑥쑥이' 육성재의 성장기



[OSEN=선미경 기자] 육성재는 '쑥쑥이'다.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에게 이제 연기자라는 타이틀은 어색하지 않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을 꿰찬 것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투비 활동과 더불어 연기로도 주목받는 신인이다.

육성재가 처음 연기를 보여준 것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서다. 극중 나정(고아라 분)의 동생 쑥쑥이로 잠시 얼굴을 내밀었던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을 통해 단숨에 주연으로 성장했다. 육성재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강민구 캐릭터는 연기자 육성재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적당히 오글거리고 허세 넘치면서도 약간의 무식함을 겸비한 매력 포인트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훔친 육성재는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안정된 연기력과 상대배우 김소현과의 '케미', 그리고 상처 입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고,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후아유' 이후 육성재를 향해 방송, 광고계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비투비도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연기자로 탄탄하게 성장 중인 육성재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매력을 꽃피우고 있다. 의욕적이고 순박한 경찰 박우재 역할을 맡은 육성재는 그 풋풋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문근영과의 '케미'는 물론이고, 연기자 육성재에 대한 믿음을 확신으로 바꾸고 있는 작품이다.

'후아유'에 이어 큰 역할을 맡게 된 육성재는 교복을 벗고 '마을'에서 처음으로 성인 캐릭터를 맡은 만큼 드라마 촬영 전 대본을 공부하며 연기를 충실하게 준비했다. 경찰이라는 직업의 특성, 감정선을 유지하고 위해 집중적으로 고민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것.

SBS드라마 관계자는 "육성재는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태도가 정말 남다르고, 촬영장에서도 항상 솔선수범한다. 특히 많은 연기 대선배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데는 그의 아끼지 않는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앞으로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도 성골할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라고 밝혔다. 문근영과 신은경 등 '마을'의 출연진들도 "육성재를 보는 순간 딱 박우재였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작은 역할로 시작해 세 작품 만에 미니시리즈 타이틀롤을 따내기까지 육성재가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그의 행보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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