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god,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23일 녹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1.10 11: 02

'국민 그룹' god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선다.
1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god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한다. god는 이번에 노래 경연 참가자가 아닌 전설로 서게 됐다. 완전체로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일정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데뷔한 god는 지난해 12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해 정규8집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신곡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지난해 가요계에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낸 팀이다.

god는 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룹인 만큼 '불후의 명곡'에서도 다양한 재해석 무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멤버 김태우와 손호영은 '불후의 명곡'에 노래 경연자로도 출연한 바 있다. 김태우는 지난 9월 '번안가요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god는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완전체로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올 연말에는 콘서트와 함께 신곡 발표도 예정하고 있다. 콘서트는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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