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조카가 ‘포르노 배우?’ 충격 빠진 삼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11.15 10: 20

[OSEN=이슈팀] 가족 몰래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던 여성이 삼촌에게 덜미를 잡혔다.
미국 매체 ‘엘리트 뉴스’는 지난 10월 재밌는 사연을 소개했다. 스테판이라는 30대 남성은 포르노 사이트에 접속해 영상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격렬하게 남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여성의 낯이 익었다. 알고 보니 영상 속의 20대 여성이 조카였던 것.
남성은 즉시 조카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포르노배우가 맞냐?”고 물었다. 가족에게 들통이 날 것을 우려한 조카는 “포르노 여배우들을 소개시켜주겠다”며 삼촌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다.

삼촌은 고민 끝에 조카의 미래를 생각해 가족에게 이 사실을 폭로했다. 조카는 울면서 사실을 털어놨다고 한다.
한편 삼촌의 여자친구는 “포르노 사이트에 왜 계정을 갖고 있냐?”고 추궁해 삼촌을 진퇴양난에 빠뜨렸다고 한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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