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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나틱 '코리안 듀오' 김의진-허승훈, 손잡고 북미 LCS 진출


[OSEN=고용준 기자] SK텔레콤 T1 테스트를 함께 볼 때 부터 이들의 운명은 하나였던 것 같다. 프나틱의 유럽 무대 제패를 이끌었던 코리안 듀오 '레인오버' 김의진(20)과 '후니' 허승훈(18)이 파격적인 대우로 북미 LCS 진출을 확정했다.

20일 e스포츠 업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레인오버' 김의진과 '후니' 허승훈이 프나틱과 계약을 종료하고 북미 LCS와 계약했다. 정식 계약은 12월부터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5일자로 만료된 선수들의 계약이 갱신되지 못하면서 IEM 새너제이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손목 부상으로 인한 은퇴는 낭설이다. '갱맘' 이창석의 대우를 뛰어넘는 최고 대우"라고 덧붙였다.

프나틱은 코리안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유럽 LCS 스프링과 서머시즌을 우승을 연달아 차지하면서 휩쓸었다. 서머 시즌은 정규시즌을 전승으로 쓸어담으면서 프나틱을 롤드컵 무대로 이끌었다. 롤드컵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프나틱의 4강 진출을 일궈냈다.

2015시즌 종료 후 프나틱의 코리안 듀오 '후니' 허승훈과 '레인오버' 김의진은 해외 시장에서는 최대 FA 듀오였다. 이들의 향후 거취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것은 허승훈의 북미 LCS 진출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데일리돗 등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유럽 LCS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던 허승훈과 김의진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던 북미 LCS 팀들이 계약 종료에 맞춰서 강력한 러브콜들을 보냈던 것.

결국 허승훈과 김의진은 프나틱을 같이 왔던 것처럼 북미 무대에서 함께 새출발을 하게 됐다. 허승훈과 김의진을 영입한 팀 관계자 역시 OSEN에 이들의 입단을 확인했다. 그는 "아직 계약 시점 발효가 남았기 때문에 팀을 비롯한 자세한 보도는 밝히지 말았으면 좋겠다. 수 주 안(a few weeks)에 계약 발효에 발맞춰 팀에서 공지하겠다"라고 허승훈과 김의진의 계약을 인정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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