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J-서인영 측, "'우결' 재결합? 논의된 바 없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1.24 09: 04

'우결-개미커플'을 바라는 누리꾼들이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의 재결합 증거(?)를 쏟아내고 있다.
24일 오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과거 가상 부부로 지냈던 시절을 언급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크라운제이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서인영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했던 방송 인증사진을 올리며 "My homegirl sent me this photo #throwback #2008 ~ #2009 #우결 Im still the exact same playa #CrownJ #서인영 You know me #진짜매일해 aka #madeit coming soon"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서인영은 24일 오전 "다시 서방~하던그때로? #크라운제이 #서인영 오랜만에 재회~ 시간만변했을뿐우린그대로 ㅋ 어떻게?우결다시리마인드웨딩해?ㅋㅋ #LOLO #LOLOATL #진짜매일해 @crownjflyboy"라는 글과 함께 크라운제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재 우결 재결합 스포 뜨는 커플"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으로 둘의 '우결' 재출연설에 힘을 실었다. 2008년부터 이듬해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개미 커플'의 재회를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재결합은 힘들 듯하다. 서인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우결' 리마인드 촬영은 논의된 사항이 아니다. 드라마 촬영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이 힘든 상황이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크라운제이 측 역시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2008년 '우결' 1기 커플로 나와 '개미 부부'로 신드롬을 낳았다. '우결'은 현재 육성재-조이, 강예원-오민석,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크라운제이, 서인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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