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2골' 안익수호, 싱가포르 3-0 완파...결승 진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11.28 07: 04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베트남 친선대회 결승에 올랐다.
U-18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U-21 친선대회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U-21 대표팀에 3-0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전반 31분 만에 이동준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싱가포르의 기선을 제압했다. 탄력을 받은 대표팀은 후반 19분 이동준이 다시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기를 잡았다. 대표팀은 후반 47분 김대원이 한 골을 더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29일 베트남 클럽팀 홍안지아라이 U-21 선발팀과 결승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홍안지아라이를 1-0으로 꺾은 바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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