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꿈치 부상' 아게로, "난 괜찮다...무해한 충돌일 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01 06: 29

세르히오 아게로(27,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부상 여부에 선을 그었다.
아게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나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는 모든 이들에게, 난 괜찮다. 단순히 발뒤꿈치에 무해한 충돌이 있었을 뿐이다. 모든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남겼다.
아게로는 지난달 29일 사우스햄튼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서 후반 중반 발뒤꿈치 부상으로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경기 후 "발뒤꿈치를 차였지만 문제 없다"며 안심시켰지만 팬들의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아게로는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팬들의 근심이 깊어졌던 이유다. 그러자 아게로가 직접 나서 팬들의 동요하는 마음을 어루만졌다.
아게로는 오는 2일 헐 시티와의 캐피털 원 컵(리그컵) 8강전서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