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15 LFP 갈라 어워드 2관왕.... 최우수-최고 공격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12.01 08: 28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시상식서 2관왕에 올랐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는 1일(한국시간) 2015 LFP 갈라 어워드를 열고 지난 시즌 부분별 최고 선수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선수의 영예는 메시에게 돌아갔다. 38경기에 출전해 43골을 터트린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메시는 최우수선수와 더불어 최고의 공격수에도 선정되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 미드필더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로드리게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트완 그리즈만과 바르사의 베테랑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제쳤다.
메시-호날두와 함께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바르사의 네이마르도 수상에 성공했다. 최우수 남미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SNS 투표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로만 이름을 올렸다.
■ 2015 LFP 갈라 어워드 수상자
최우수선수상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골키퍼 :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최고의 수비수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미드필더 :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최고의 감독 :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최우수남미선수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최우수아프리카선수 :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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