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 2015 K리그 챌린지 3관왕...조덕제 감독상(챌린지 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12.01 15: 33

대구FC의 공격수 조나탄이 2015년 K리그 챌린지를 빛낸 최고의 별에 꼽히며 3관왕에 올랐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최고의 수장에 선정됐다.
조나탄과 조덕제 감독은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챌린지 MVP(최우수선수)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조나탄은 기자단 투표 104표 중 60표를 얻으며 주민규(서울 이랜드FC, 33표)와 자파(수원, 11표)를 제쳤다. 조나탄은 올 시즌 39경기 2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2위를 이끌었다. 조나탄은 득점상과 베스트일레븐상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조덕제 감독은 기자단 투표 104표 중 51표를 받으며 박항서(30표) 상주 상무 감독과 이영진(23표) 대구 감독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감독은 올 시즌 수원을 챌린지 4위로 이끌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수원은 서울 이랜드와 대구를 차례로 꺾고 부산 아이파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베스트일레븐에는 공격수 조나탄과 주민규, 미드필더 고경민(FC안양), 이승기(상주), 조원희, 김재성(이상 서울 이랜드), 수비수 박진포(상주), 신형민(안산 경찰청), 강민수, 이용(이상 상주),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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