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야구인은 누구?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2.19 07: 32

A 로드는 다스 베이더
요다는 42세 최고령 야수 이치로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미국에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인기는 상상을 넘어서는 면이 있다. 19일(이하 한국시간)ESPN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개봉에 맞춰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캐릭터를 야구관계자들과 매치 시켰다.

▲다스 베이더 / 알렉스 로드리게스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같이 로드리게스(사진)은 어린 나이에 제다이 기사와 같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냈다. 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 처럼 어두운 면도 갖고 있다.
▲루크 스카이워커 / 마이크 트라웃
루크 스카이워커가 그랬던 것 처럼 트라웃 역시 어린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장인이 됐다. 내재돼 있는 포스 때문이었다. 트라웃의 스윙은 스피드와 정밀함 그리고 광선검을 휘두를 수 있는 파워도 갖추고 있다.
▲한 솔로 / 브라이스 하퍼
대담하고 때로는 약간 거만하면서도 다재다능해 상대편 보다는 우리 편이 되는 것이 좋은 이들이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현상금 사냥꾼 그리도나 (하퍼와 몸싸움을 벌인)워싱턴 내셔널스의 조나단 파펠본은 이들이 덕아웃 옆이나 타투인 행성의 모스 에이슬리 스페이스 카티나 술집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자라고 할지도 모른다.
▲추바카 / 제이슨 워스
크고 힘세고 털이 아주 많다. 둘 모두.
▲레이아 공주 / 모네 데이비스
젊고 강한 레이아 공주와 마찬가지로 데이비스 역시 포스를 갖고 있다. 이들은 악의 제국에 대한 반역과 도전에 익숙해 있다. 이들은 시나몬 번스 헤어스타일을 꼭 고집하지는 않는다.
▲오비완 케노비 / 조 매든
매든은 케노비의 지혜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들과 가장 창의적인 수단으로 소통한다. 자신의 생각을 알게 하는 포스를 갖고 있고 음악과 원정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 등을 하게 한다.
▲C-3PO / 크리스 콜라벨로
콜라벨로가 C-PO3가 할 수 있는  600만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능통하고 일본어를 배우고 있다. 여기에 이 로봇 보다는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
▲R2-D2 / 호세 알투베
R2 처럼 작지만 알투베는 엄청난 재능과 성적으로 단신을 보완했다. 이들은 당신이 2루에 서기 원하거나 X-윙 전투기의 뒷자리에 앉기 원하는 그런 존재들이다.
▲요다 / 이치로 스즈키
그들은 엄청나면서도 동료의 입장에서 보면 나이가 든 존재다. 요다는 대략 900살이고 이치로는 42세로 메이저리그 포지션 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하지만 이들은 재능과 지혜를 갖추고 있다.
▲팰퍼틴 황제 / 제프리 로리아(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
은하제국을 건설한 어둠의 지배자와 마찬가지로 로리아는 다른 구단(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지불한 비용을 이용해 큰 성공(2003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펠퍼틴 황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나쁜 통치(마이애미의 좋지 않은 구장, 선수들을 고액에 계약한 뒤 트레이드하기, 조 지라디 감독 해고, 단장을 감독으로 임명 등)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영화의 데스 스타가 파괴되는 것 처럼 로리아 구단주도 권력에서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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