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박의진-박준형-김하늘-하종훈 영입... 2016시즌 리빌딩 완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12.28 16: 03

3년 연속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에 실패한 CJ가 대규모 리빌딩의 결과를 공개했다. '앰비션' 강찬용 '코코' 신진영 '스페이스' 선호산 등 베테랑 선수들을 내보내고 젊은 선수들로 팀 리빌딩을 단행했다.
CJ는 2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운타라' 박의진 '버블링' 박준형 '스카이' 김하늘 '크레이머' 하종훈 등 4명의 선수가 팀에 합류했음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존에 팀에 남아있던 '샤이' 박상면 '매드라이프' 홍민기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과 2016시즌 CJ의 성적을 책임지게 됐다.
CJ 프로게임단 사무국은 "새로 합류한 'Untara' 박의진, 'Bubbling' 박준형, 'Sky' 김하늘, 'Kramer' 하종훈 4명의 선수에게 따뜻한 환영 부탁드려요! 그동안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이 되었길 바랍니다!"라며 이들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정석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서 좋다. 다들 열심히 해서 내년에 좋은 성과를 내줬으면 좋겠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신구 조화를 통해 2016시즌 팬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사진] CJ 엔투스 프로게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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